진화론과 창조론은 과연 증명될 수 있는 이론일까?
진화론은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확실하게 검증된 이론일까요? 정답은 아닙니다. 진화론의 핵심이 되는 과정을 입증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어린 시절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던 아이들 하지만 중고등학교를 지나면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크게 흔들리는 경험을 합니다. 교회에서는 항상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다고 배웠는데 학교에서는 달랐습니다. 사람은 창조된 것이 아니라 동물에서 진화된 것이라고 배우게 됩니다. 아이들은 큰 충격을 받습니다. 선생님은 지극히 당연한 듯이 가르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선생님 말씀을 잘 듣는 착한 학생이 되려면 그렇게 해야 하겠죠. 시험 문제에 사람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물어보면 진화라는 답을 써야 정답이 됩니다. 이런 식으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진화론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창조주 하나님 없이도 세상과 사람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믿는 순간 아이들의 신앙은 결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진화론과 창조론에 대한 핵심적인 몇 가지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진화론은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확실하게 검증된 이론일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가끔 방송이나 유튜브 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람들이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참 안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이 진화론을 무슨 불변의 법칙처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그럴까요? 이전의 글에서 계속 설명했다시피 절대 아닙니다. 진화론은 완전한 이론이나 불변의 법칙이 아닙니다. 어떻게 그렇게 확신할 수 있냐고요? 이유가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법칙과 이론의 차이를 아십니까?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 멘델 유전의 법칙과 같이 수많은 실험과 사례를 통해서 입증된 과학 이론은 법칙이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상대성 이론, 빅뱅 이론과 같이 훌륭하긴 하지만 아직 입증되지 못한 것을 이론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진화론은 법칙일까요? 이론일까요? 이름에서 이미 말해주고 있습니다.
진화론은 법칙이 아닌 이론
진화론은 진화 이론 즉 법칙이 아닌 이론입니다. 찰스 다윈으로부터 정립된 이후로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화론은 법칙으로 증명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진화론은 많은 사람들에게 불변의 진리이자 법칙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인 정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진화론 말고 다른 이론은 배운 적도 없기 때문입니다. 일부 해외의 선진국처럼 진화론, 지적 설계론, 창조론 등 다양한 이론에 대해서 배우고 각각의 이론을 지지하는 학생들이 모여서 건전하게 토론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답은 정해져 있어 너는 시키는 대로 해. 답은 정해져 있어 너는 가르치는 대로 배워. 이렇게 정해진 답만 외우도록 강요하는 교육도 일종의 잘못된 마인드 아닐까요? 교육은 세련된 방식의 세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항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그런데 진화론은 왜 지금까지 이론일까요? 진화론의 핵심이 되는 진화의 과정을 입증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쥐와 박쥐를 보겠습니다. 진화론의 논리로 보면 작고 나약한 쥐가 천적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 박쥐로 진화가 돼야 합니다. 이런 진화는 당연히 한 번에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세대를 거쳐서 오랜 시간 동안 진행될 것입니다. 그러면 쥐와 박쥐의 사이에는 무엇이 있어야 할까요? 쥐도 아니고 박쥐도 아닌 애매한 모습의 중간 단계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있어야 하고 또한 화석으로 발견돼야 합니다. 하지만 왜 지금까지 진화론이겠습니까? 전 세계의 수많은 화석 가운데서도 명확한 중간 단계는 발견되지 않았고 그래서 지금까지 진화 이론입니다. 물론 진화론을 믿는 것도 자신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명확히 증명되지 않은 이론을 마치 불변의 진리이자 법칙처럼 주장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창조론도 법칙이 아닌 이론
그렇다면 창조론은 입증되었을까요? 이제 이름만 봐도 아시겠죠? 창조론도 아직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는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진화론과 마찬가지로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창조론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과학자들이 실험실을 준비한다.
2. 창조주를 모신다.
3. 창조주께 생명체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다.
4. 제대로 창조하셨는지 분석하고 검증한다.
어떻습니까? 상상만 해봐도 이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살다 보면 미래에는 창조론을 증명할 만한 어떤 신기한 방식이 나타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상한 점은 누가 전도하지 않아도 우주를 관측하며 생명체를 연구하다가 자연스럽게 창조주를 인정하고 믿게 된 과학자들이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증명과 입증을 생명처럼 여기는 과학자들인데, 이상하지 않나요? 이렇게나 복잡하고 정밀한 우주의 체계와 생명체는 누가 만들지 않고서는 절대로 우연히 만들어질 수 없다고 추론한 끝에 결국 창조주를 인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진화론, 진화 이론, 어느 순간 사람들의 인식 속에 건드릴 수 없는 불가침 영역이 되어버린 진화론 작은 이론 하나가 많은 사람들의 종교적 신념을 뒤흔들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진 이론이라고 할지라도 먼저는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요?
앞으로도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을 계속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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